. '북유럽 여행/덴마크'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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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숨겨진 소도시: 아름다운 에벨토프트 여행 가이드 덴마크는 대도시 코펜하겐 외에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소도시들로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에벨토프트(Ebeltoft)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해안 도시로서 덴마크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중세 건축물이 잘 보존된 자갈길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대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벨토프트의 주요 관광 명소와 현지 체험을 소개하며, 이 소도시의 매력을 한층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에 위치한 에벨토프트는 작은 해안 도시로, 그 역사적 가치와 고요한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소도시입니다. 이곳은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덴마.. 2024. 9. 17.
해외여행에서 배탈 났을 때? 덴마크 여행을 혼자서 계속 진행했다. 2023년 6월 22일 저녁식사를 위해 마트에서 피자를 샀다. 피자 요리를 위한 여러 가지 전자제품이 에어비앤비 숙소에는 있었다. 전자레인지, 오븐, 인덕션이었다. 한국이었으면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돌렸겠지만 새삼스럽게 오븐에 요리를 해서 먹고 싶었다. 오븐에 구운 피자오븐을 한 번도 쓴 적이 없던 나는 이리저리 헤매다가 오븐에 피자를 넣고 오븐을 가동했다. 대충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오븐의 문을 열었다. 오븐 안은 뜨거운 기운이 가득했다. 피자가 달궈진 것 같지 않아서 꺼냈다 넣었다를 세 번 반복했다. 세 번째 피자를 오븐에서 꺼냈다. 독일에서 온 친구가 있어 같이 저녁을 먹었다. 그 친구는 노르웨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덴마크로 넘어왔다. 물가가 진짜 비싼 노르.. 2023. 9. 21.
혼자 덴마크 여행에서 만난 인어공주상, 게피온분수 북유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혼자여행을 이어갔다. 2023년 6월 25일 하버 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코펜하겐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하버 버스의 첫 번째 정류장에 도착했다. 나는 하버 버스의 종점까지 내리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버 버스에 타고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내리고 있었다. 하버 버스에는 남아 있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나는 급하게 서둘러 첫 번째 정류장에서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길래 얼떨결에 내렸다. 게피온 분수조금 걷다 보니 잘 내렸다 생각이 들었다. 선착장에서 내려 조금 후 앞을 보니 분수대가 있었다. 어딘지 몰랐지만 구글맵을 보니 '게피온 분수'라고 나왔다. 덴마크 게피온 분수(Gefion Fountain)는 덴마크의 여신 Gefion(게피온)이 노르딕 신화에서 덴마크의 땅을 창조하.. 2023. 9. 17.
덴마크 혼자여행에서 하버 버스 타다 북유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혼자여행을 쭉 했다. 2023년 6월 25일에는 덴마크에서 네 번째 숙소에 머물렀다. 네 번째 숙소는 코펜하겐 공항에서 가까운 카스트럽에서 머물렀다.  집주인 추천 아이템"오늘은 어디를 가볼까?"하면서 여행 장소를 고민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강추라면서 장소를 추천했다."대박, 여기 가봐야 돼. 여긴 진짜 반드시 가봐야 돼."이런 느낌 아닌 느낌으로 얘기하는 것 같았다. 그건 바로 하버 버스(harbor bus)였다. 수상 버스였다. 관광이 아닌 교통수단으로 타는 배는 이탈리아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덴마크 코펜하겐에도 수상 버스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집주인은 다시 말했다."와, 이거, 진짜. 완전 대박.""관광객들이 타는 보트 투어보다 진짜, 이거 진짜 좋아."이렇게 말하는.. 2023. 9. 13.
혼자 덴마크 여행, 매 사냥을 보다 북유럽 덴마크 혼자여행을 하였다. 2023년 6월 24일 덴마크 헬싱외르(Helsingør)의 크로보르 성에서 아슬아슬하게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고 가는 목적지는 특이한 곳인 매 사냥꾼 농장이었다.매 사냥꾼 농장(Falkonergården)매 사냥꾼 농장은 헬싱외르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다. 한 마디로 코펜하겐에서 가는 것은 애매한 위치였다. 가는 교통편도 애매하게 여러 번 갈아타야 했다. 기차를 타고 Fredensborg 역에서 내려 매 사냥꾼 농장까지 21분 걷는다고 구글맵에 나왔다. 완전 시골마을인 듯했다.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볼 수 없었다. 한적하게 국도변에서 자동차만 쌩쌩 달리고 있었다. 20여 분을 걸어 매 사냥꾼 농장 입구에 도착했다. 입장은 코펜하겐..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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