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9일 북유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2의 도시인 오르후스로 향했다.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오르후스 중앙역까지 기차로 3시간 남짓 걸렸다.
첫인상
오르후스(Aarhus)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렀다. 오르후스의 전체적인 느낌은 조용했다. 오르후스 중앙역이나 관광지는 사람이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 이외엔 전체적으로 조용한 도시였다. 코펜하겐보다 더 조용한 도시였다. 인구도 확실히 코펜보다 적다는 것이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을 보고 알 수 있었다. 확연히 코펜하겐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훨씬 적었다. 인구수가 적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선택 이유
오르후스를 선택한 이유는 그 무엇보다 느낌이었다.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진 도시는 코펜하겐, 오르후스, 오덴세일 것이다. 코펜하겐과 가까운 오덴세로 갈 것이냐, 아니면 제2의 도시인 오르후스로 갈 것이냐 잠깐 고민했다. 결론은 오르후스였다.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제2의 도시라서 오르후스 여행을 결심했다.
오르후스는 오르후스 대학교가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오르후스 대학교도 한번 가볼까 생각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갈 수 없었다.
대중교통
오르후스는 코펜하겐과 크게 다른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중교통이다. 오르후스에는 지하철이 없다. 경전철이라는 것이 있는데 많은 곳을 가지는 않는다. 구글맵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검색하면 모두 버스로 이동하는 것을 알려줬다.
숙박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모두다 에어비앤비에서 숙박했다. 숙박장소는 확연히 오르후스가 좋다. 오르후스는 고급 단독주택에서 숙박했다. 코펜하겐은 모두 아파트였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 엘레강스하고 품위 있고 시설도 훨씬 좋았다. 바비큐 파티하는 정원도 있었고 1층에는 따로 야외 테이블이 있어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추천
코펜하겐 이외의 도시를 선택한다면 오르후스도 추천한다. 오덴세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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