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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덴마크

북유럽 덴마크 - 자전거 vs 자동차

by 또가자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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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덴마크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탄다. 물론 자동차도 탄다. 그들은 자전가와 자동차의 용도를 정해서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가 와도

자전거 우산

2023년 6월 17 오후 5시 50분경. 코펜하겐에서 여행장소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북유럽이라 날씨가 좋지 않았다. 비가 내렸다가 조금 그치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우산을 꺼내서 쓰고 걸었다. 그런데 주변의 덴마크 코펜하겐 시민들은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았다. 보슬비가 아니라 꽤 굵은 빗방울인데 우산을 아무도 안 썼다

 

"왜 우산을 안 쓸까?"

"미세먼지가 없어서?"

 

의문을 가졌다. 옆은 자전거 도로다. 비가 오는데도 코펜하겐 사람들은 자전거를 탄다. 비가 오면 자전거를 안 탈것 같은데 자전거를 계속 타다니 신기했다. 앞을 보니 우산을 쓴 사람이 있었다. 오랜만에 우산을 쓴 사람을 발견했다. 그런데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탔다. 코펜하겐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탔고, 또 자전거 고수들이었다.

 

일상 속 자전거

덴마크 사람들은 자전거는 한국 사람들처럼 레저용으로만 타지 않았다. 자전거 타는 것은 일상이었다. 비가 오는데도 마트에 장 보고 오는 자전거 탄 사람을 봤다. 자전거 장바구니에 음식물이 가득 실린 것을 봤다. 비가 오면 자동차로 마트를 갈만한데 참 특이했다. 정말 자전거를 타는데 열성적으로 탔다. 회사 출퇴근할 때자전거를 탄다. 정장을 입고 자전거를 타기 때문이었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일상의 습관이었다.

 

먼 거리는 자동차

자동차는 없는 게 아니었다. 자동차도 꽤 많이 있었다. 집 주변에는 자전거와 자동차가 즐비했다. 자동차는 먼 거리를 갈 때 타는 듯했다. 그리고 가족끼리 여행 등로 움직일 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 같다. 자전거로 갈 수 없는 상황에 자동차를 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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