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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체코

유럽여행, 체코 프라하 도착

by 또가자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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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6일 이른 아침에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로 라이언에어를 타고 이동했다. 

 

체코 프라하 도착

프라하 공항

원래 계획은 체코 프라하에 오후에 도착해서 곧이어 저녁 대한항공 비행기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획을 변경했다. 이유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체코 프라하로 저가 항공을 타고 가는데 혹시 연착이나 출발 지연 등으로 스케줄이 변경되면 대한항공을 못 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오후에 Norwegian Airline 항공을 예약하려 했으나 이른 아침 비행기의 라이언에어로 변경했다.

 

라이언에어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별 탈없이 도착했다. 도착해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생겼다. 

"날씨도 더운데 프라하 공항에서 편히 쉬다가 저녁에 대항항공 비행기를 탈까?"

"프라하 가장 유명한 곳 한 곳만 빨리 갔다 올까?"

생각을 하다 빨리 프라하 유명 여행지를 급하게 다녀오기로 했다. 검색하니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프라하 중앙역이었다. 프라하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프라하 중앙역으로 곧바로 다녔다. 

 

공항버스

프라하 공항버스

공항버스 결제는 트래블로그로 했다. 가격은 100 코루나였는데, 공항에서 티켓을 구매해도 되고 공항버스에서 직접 카드 결제도 가능했다. 나는 줄을 서면서 트래블로그의 하나머니로 입금해 바로 결제했다. 혹시나 모를 환전 위험을 피하기 위해 즉각 즉각 송금해 결제했다. 그래도 아무 문제없었다. 

 

프라하 거리

공항버스를 타고 무작정 프라하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프라하 중앙역으로 가면서 어디를 갈지 검색했다. 검색하니 '프라하 천문시계'가 있길래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프라하 중앙역에 내렸는데 너무 더웠다. 중앙역에 내려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다. 또 프라하는 바닥이 시멘트가 아닌 유럽 특유의 바닥이라 캐리어 끌기가 힘들었다. 햇볕도 내려쬐는데 덥기도 덥고 구글맵을 보고 이동하다가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식사

뭘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scrambled eggs 3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13,000원 정도였다. 생수와 함께 시켰다. 다 먹고 계산할려는데 계산서 금액은 21,000원이 넘었다. 종업원이 팁도 줘야 된다고 하면서 팁 금액이 얼마라면서 말했다. 영어로 물어보니 영어를 못 알아듣겠다 했다. 그런데 주문할 때는 영어로 했는데? 왠지 계산할 땐 영어를 못 알아듣는 척하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체코가 야경이 좋고 여러 가지로 좋다고 하는데 나는 점심식사로 좀 찜찜해서 체코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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