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혼자여행을 쭉 했다. 2023년 6월 25일에는 덴마크에서 네 번째 숙소에 머물렀다. 네 번째 숙소는 코펜하겐 공항에서 가까운 카스트럽에서 머물렀다.
집주인 추천 아이템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면서 여행 장소를 고민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강추라면서 장소를 추천했다.
"대박, 여기 가봐야 돼. 여긴 진짜 반드시 가봐야 돼."
이런 느낌 아닌 느낌으로 얘기하는 것 같았다. 그건 바로 하버 버스(harbor bus)였다. 수상 버스였다. 관광이 아닌 교통수단으로 타는 배는 이탈리아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덴마크 코펜하겐에도 수상 버스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집주인은 다시 말했다.
"와, 이거, 진짜. 완전 대박."
"관광객들이 타는 보트 투어보다 진짜, 이거 진짜 좋아."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물론 다 영어로 말했는데, 이런 느낌이었다.
나는 알겠다고 말하고, 나중에 시간이 되면 타볼까 생각했다.
하버 버스 탑승
내가 가진 코펜하겐 카드로 타볼까 했는데 만료 시간이 거의 오전 11시라서 코펜하겐 카드로 하버 버스 타는 것을 실패했다. 그래서 다시 시티패스 카드를 구매했다. 하버 버스 요금이 얼마인지 찾아보는 것도 시간이 없어서 찾지 못했다. 하지만, 단순 대중교통이라서 버스, 지하철처럼 시티패스 카드를 구매하면 무료로 탈 수 있었다. 뉘하운 하버 버스 선착장에 도착하니 안내판에 2 지역 요금이라고 나왔다. 그러면 24 크로네 일 것이다. 여기 하버 버스도 기타 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처럼 표 검사를 하지 않았다. 대단하다, 덴마크.
하버 버스하면 뉘하운
하버 버스는 어디서 탄다? 코펜하겐 뉘하운에서 탔다. 뉘하운을 다시 방문했다. 뉘하운 방문만 대략 4번 정도 한 것 같았다. 구글맵으로 하버 버스 타는 곳을 찾아갔다.
뉘하운의 바닷가에 버스 안내 표지판이 있었다. 수상 버스는 2대가 있었다. 991번과 992번 수상 버스였다. 가는 목적지가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출발 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30분마다 출발했다. 수상 버스도 낭만이 있었다. 바다를 가르며 다니며 아름다운 코펜하겐의 바다와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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